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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윌리 80 중고 구입기...!

스쿠터 구입사유는...

아이가 커가면서 차량이 필수가 됬다

하지만 집에 차량은 한대라 내가 타고 다니면 와이프가 힘들다...

해서!!! 

중*나라에서 스쿠터 매물을 계속 찾았다. 

몇 주간 찾은 끝에 서울 신림에서 대림 윌리80 을 25만원에 판다는 글을 보고 바로 연락!

차주는 헬스장에서 일하시는 분~ 출퇴근용으로 사용 하는거 같았다.

여기는 여수...  거리가 꽤 멀어 직거래는 힘들고  경*화물로 거래를 하기로 했다 키로수는 16,000키로대 생각보다 많이 

달렸지만 별 수 없다 싼 스쿠터를 사야 했기 때문에...

판매자가 화물보낼때 수고비로 1만원을 더 달라고 해서 26만원 콜!!  그리고 화물비 5만원 예상해서 31만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입금 다음날 보내기로 한날인데 보슬비가 온다고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못 보내면 용달화물이라도 해서 보내드린다고 했었다..  

그리고 다음날 경*화물로 가서 보냈다!

화물비는 6만원 1만원 모자르다고 해서 경*화물로 직접 보내라고 계좌를 보낸다..


어제 못보내서 개인용달이라도 자기가 부담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에이 이런걸로 째째하게 기분나쁘게 생각 하지 말자 하고 돈 보냄...

다음날 스쿠터가 도착했다


생태는 기냥저냥..  판매자는 겉은 생활기스만 있다고 했지만 아주 굵은 생활기스 들이 많았고 시트는 빵꾸나 있고... 

순정범퍼는 보내주기로 했는데 자기맘대로 불편할 거라고 안보내고 에어크리너 커버 볼트부분 깨져있고

이것저것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속도계기판과 누적키로수 계기 판이 작동 되지 않는다 ...

이건 내용에 없던거 아닌가...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센터가서 점검받아 보라고 한다..  자기는 됬었다고...

내바 메타선을 확인해보니 끊어져있었다 이건 자국을 보니 꽤 시간이 된거 같은데 .. 수리비  보내달라하니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네....?

35살먹고 왜 그리 살까 모르겠다...  나는 원하는건 다 협조해줬다...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하나둘 심심할때 고쳐서 타보기로 한다...

어차피 뜯고 고치는거 좋아하니 시작해보자 ..!  반갑다 윌리 80